김기두는 27일 자신의 SNS에 “저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복면을 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기두는 투우사의 복면을 쓰고 브이(V)자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김기두는 해시태그에 ‘#1라운드 떨어짐 #가면 벗기 싫었음 #조정인 작가님 #박상준 보컬선생님 그리고 복면가왕 PD님들 # 작가님들께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앞서 김기두는 같은 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냈다. 김기두는 “가면을 벗고 싶지 않았다. 가면이 너무 잘생겨서 대기실에서 사진 500장 찍었다”며 “내 얼굴보고 감탄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두는 “오랫동안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극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는 김소희와 문지애, 키썸 등도 함께 출연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