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샤이니는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샤이니 데뷔 10주년 방송 ‘#After SHINee DAY’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28일 공개를 앞둔 새 앨범 티저를 공개한 샤이니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수중촬영으로 인해 고생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온유는 “수중촬영을 하는데 눈을 뜨고 있는데도 앞이 잘 안보였다. 수중촬영은 자기와의 싸움인 것 같다. 공포감이 생기는데 그걸 이겨내고 해야 해서 재미있으면서도 무서운 양면성이 있는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태민씨와 제가 수중촬영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자주 해 볼 수 없는 기회인만큼 의미는 있는 것 같다. 그런데 태민씨는 눈물을 훔치기도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태민은 “자주 없는 기회니까 앞으로도 자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