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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경찰 출석’ 푸른색 머플러하고 등장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할까” 뿔난 네티즌

이명희 ‘경찰 출석’ 푸른색 머플러하고 등장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할까” 뿔난 네티즌이명희 ‘경찰 출석’ 푸른색 머플러하고 등장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할까” 뿔난 네티즌



오늘 28일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찰에 출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께 이명희 이사장은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등장했다.


그는 어두운색 계열의 바지 정장에 푸른색 머플러를 하고 나타났으며 차에서 내려서부터 고개를 숙인 채 걸어왔다.

이어 이사장은 ‘왜 직원들 욕하고 폭행했나’,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이 있나’, ‘가위나 화분 던진 것 맞나’, ‘임직원에게 할 말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구체적인 대답 없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는 답변만 남겼다.


또한, 그는 ‘피해자들 회유 시도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는 “(회유한 사실) 없다”고 짧게 대답하고는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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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밀친 혐의(업무방해·폭행 등)를 조사할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안이 진짜 왜 저모양이야”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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