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분야는 경쟁부문과 지하철 안전·에티켓 부문이다. 모두 지하철 내부 스크린 등 공공장소에서 상영하기 적합하고 소리를 배제한 상영에서도 이해가 가능한 내용의 90초 이내 무성(無聲)영화면 된다. 국제·국내 경쟁부문은 자유주제고, 지하철 안전·에티켓 부문은 서울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면 된다. 출품을 원하면 온라인 출품사이트 페스트홈(www.festhome.com)에 영상을 올리면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영화 전문가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 28편(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6편, 지하철 안전·에티켓 부문 2편)을 7월 27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 28편은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하철 1∼8호선 내 스크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국제·국내 경쟁 부문 수상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트램 등에서도 상영된다.
최종 수상작 6편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관객 투표로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1,3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하고 투표에 참가한 관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