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2018년 회계년도 배당금 지급부터 적용된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목표로 한 연결기준 세전 1조원 기준으로 25%의 배당성향은 보통주 한 주당 260원 수준의 배당금이다. 2017년 회계년도 기준 배당 성향은 24.8%로 배당금은 주당 220원이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한 배당수익률은 보통주(9,810원)의 경우 2.7% 이상이고 보통주와 동일한 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우선주인 2우B(4,540)는 5.7%다.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배당성향 3년 유지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 시도하는 주주친화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미래에셋대우는 4월 발표한 보통주 800만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으며 법원 소각 등기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초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