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두 괴짜 과학자의 ‘우주 백과사전’ 책으로 떠나는 유쾌한 우주여행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코스모스 인포그래픽스 | 스튜어트 로 외 1인 지음/ 김부민 옮김/ 푸른지식/ 30,000원◀



우주는 인간에게 무한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다. 인간의 과학기술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인간이 우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미미할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우리 인류가 우주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축적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것도 아주 직관적이고 정교한 인포그래픽으로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 읽고 보기가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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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에서는 수많은 토픽들을 굉장히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식이다. 소행성들은 얼마나 아슬아슬하게 지구를 스쳐갔을까? 미확인비행물체를 만나면 어떻게 하지? 지구 말고, 물이 존재하는 행성은? 매우 독특하고 근사한 방식으로 우주를 그려낸 이 책은 우주에 푹 빠진 두 괴짜 과학자가 오랜 시간 동안 생산한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방대한 인포그래픽 자료를 엮은 결과물이다. 풍부하고 역동적인 정보로 가득한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광활한 우주 한복판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

김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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