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31일 일·생활 균형 캠페인 한마당 연다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31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생활 균형 캠페인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 친화적인 고용문화가 확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관계자는 “지역 시민 밀집 장소인 신세계센텀백화점과 연계해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뿐만 아니라 동부산권 10개 사회적기업,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일·생활균형 부산지역추진단, 일·생활균형재단, 동래·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여성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공동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생활균형 이벤트관, 사회적기업 체험관, 고용노동부사업관 등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직접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마련된다. 일·생활균형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형식으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일·생활균형 키즈플라워 만들기, 가족사랑 상장 만들기, 우리회사 일·생활균형 자랑하기, 일·생활균형을 위한 일자리 상담, 일·생활균형 실천을 위한 나의 다짐, 3D펜으로 표현하는 일·생활균형 글 만들기, 신체건강지표측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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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업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3대 패키지사업‘과 ’노동시간단축’, ‘대체인력지원’, ‘일자리안정자금’ 등을 홍보한다. 김차수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기업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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