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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고위회담’ 남북 산림 협력 기대감에 조림 관련주 상승세

남북 정부가 북측의 황폐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 후반 조림주들이 상승세다.


31일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서 이건산업(008250)은 전일 대비 4.9%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선창산업(002820)(5.46%), 한솔홈데코(025750)(3.74%)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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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에 따르면 남북은 오는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고위급회당서 이산가족 상봉, 남북 철도연결, 산림복원 사업을 주요 의제로 삼고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남북관계발전 분과 산하에 산림협력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북측 산림 복원사업을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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