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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스페셜MC 이수경, 비글美로 사로잡은 母心

/사진=SBS/사진=SBS



배우 이수경이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게스트로 ‘미우새’ 스튜디오를 찾은 이수경이 열혈 시청자임을 밝히자 어머니들은 “공부 좀 하고 왔네”, “사고방식이 보통 똑똑한 게 아니야”라고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를 시작했다.

이후 녹화가 진행되면서 이수경의 통통 튀는 ‘비글美’에 점차 모두가 푹 빠져들었는데, 급기야 한 어머니는 이수경을 며느리도 아닌, 딸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그런데 잠시 후, 이수경의 깜짝 반전이 폭로됐다. 알고 보니, 그녀는 ‘미우새’ 아들들과 숨은 공통점이 많은 ‘미운 우리 따님’ 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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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수경은 과거 이상민처럼 사업을 크게 벌였다가 망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자신도 “사업을 할 때 귀신에 씌었던 것 같다”며 폭풍 공감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母벤져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이수경의 내숭 제로 입담은 오는 3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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