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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설현 보고 있나?"…'뿅망치 토르' 변신

/사진=SBS/사진=SBS



오늘(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진짜 토르가 나타난다.

앞서 ‘런닝맨’에 출연했던 AOA 설현은 “‘어벤져스’의 토르(크리스 햄스워드)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지석진이 “우리도 토르가 있다”며 김종국을 내세워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종국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진짜 토르로 변신해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퀴즈미션이 진행됐는데, 제작진은 오답 시 옆 사람에게 뽕망치를 맞는 벌칙을 추가했다.


지켜보던 김종국은 연습 삼아 뽕망치를 휘둘렀고, 멤버들은 ‘명불허전 파워’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그의 옆자리에 앉지 않기 위해 치열한 자리 결정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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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의 자리 배치전을 통해 최종 자리가 결정되고, 곧바로 ‘희생양’이 정해졌다. 김종국은 그 멤버를 향해 묵묵히 벌칙수행을 했는데, 뿅망치는 김종국의 파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져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과연 ‘토르 김종국’의 희생양은 누가 됐을지, 그 결과는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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