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필운동 홍건익가옥서 정오음악회

서울시는 서촌 역사가옥으로 운영하고 있는 종로구 필운동 ‘홍건익가옥’에서 ‘정오의 휴식 : 쉼 음악회’를 매월 둘째주 화요일 낮12시 20분에 개최한다. 그 달의 성격과 계절을 고려해 음악 장르와 곡목이 선정되며 퓨전국악에서부터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홍건익가옥은 지난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으로 민속문화재 33호다. 지난 4월부터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민간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오는 5일에는 해금과 가야금, 재즈 피아노, 노래 등이 어우러진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IF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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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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