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U-Dream 사업은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직역량 강화 교육, 취업상담 등을 거쳐 실제 취업까지 연계하는 청년 취업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20~39세 울산거주 미취업 청년 80명이다.
참가자는 4개월간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에서 주 25시간 이내로 일을 하면서 총 421만2,000원의 급여를 받는다. 이들은 근무시간 외 매주 2회 기업에서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실무 교육도 받는다. 또 우수기업 탐방, 기업-청년 합동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울산경제진흥원은 기업 성격에 따라 그룹별 전담매니저를 배치해 실시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계속해 관리하고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 인력 공급이 아닌 지역 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며 “취업 성공 후에도 장기재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