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은 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2018 박유천 생일 팬미팅’에 참석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공식 SNS를 통해 “박유천 JAPAN TOUR에 이어 한국 팬미팅 확정”이라고 밝히며 “긴 시간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자 생일 팬미팅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한다. 우리들만의 이야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할 6월 4일. ‘한 걸음, 한 걸음 조심히 오세요. 기다릴게요”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지난해 검찰로부터 성폭행 사건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같은 해 8월 2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박유천의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8월 소집해제 후 박유천의 첫 국내 일정이다. 팬미팅에 앞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은 군 소집해제 후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 데 이어, 중국 라이브 방송으로 근황을 전했지만, 한국에서는 활동이 없었던 상황. 때문에 이번 팬미팅 소식은 조심스럽게 박유천의 활동재개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공연의 연장선일 뿐, 활동 재개를 염두에 둔 행사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6월 4일 오후 8시 YES24 라이브홀에서 생일 팬미팅을 개최한다. 7월엔 대만에서도 팬미팅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