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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한나라당 매크로 '특검 요구'…1500명↑ 참여

/사진=청와대 홈페이지/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자유한국당 전신 한나라당 매크로 사건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한겨레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한나라당 A의원 사무실에서 직원으로 일한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한나라당이 매크로를 사용해 여론을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한나라당 매크로 사건과 관련한 청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오전 11시 50분경 십여 개가 넘는 청원글이 올라왔으며 청원인들은 한나라당, 자유한국당 매크로 관련 특검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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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원인은 “어제 양심선언한 2006년 한나라당시절부터 매크로 사용한 일과 관련하여 특검수사 요청합니다 그래야 형평성에 맞지 않겠습니까? 그동안 심증은 있었으나 물증이 없어서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렸는데 평등하게 특검수사를 강력하게 요청합니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 청원에는 현재 1,500여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동의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청원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해당 청원글에 동의하는 참여인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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