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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라이프 온 마스’ 고아성 “80년대 연기는 처음…코스프레 하는 느낌”

배우 고아성이 작품을 통해 1980년대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지수진 기자사진=지수진 기자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OCN 새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효 연출과 배우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1988년의 순경 윤나영 역을 맡은 고아성은 “80년대 시대극은 처음이다”라며 “마치 오타쿠가 코스프레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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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80년대 문화와 사회에 관심이 많다”며 “실제와 비슷한 장소에서 그런 옷을 입고 그 시대를 연기하는 게 굉장히 흥미로웠다. 장소 섭외를 어떻게 그렇게 잘하시는지 정말 옛날로 간 것 같은 느낌이다. 저는 겪어본 적이 없는 80년대인데도 정말 그때로 시간여행을 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이다. 오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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