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는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드론, 로봇 제작 등 정보통신(IT)부터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 대상 컨설팅 등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업종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기업 대표들은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등 9개국 출신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 외국인 기업 정보와 참관신청 등에 대한 내용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는 “서울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는 외국인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창업에 성공한 외국인 기업은 지난 해 기준 400여개에 달하고 이들은 다양한 업종에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