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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아내의 맛' 함소원 신혼의 맛은 '19금 빨간맛'




배우 함소원이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의 신혼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후끈 달아올랐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함소원과 남편 진화의 신혼일기를 공개하며 3.2%(닐슨코리아/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이차로 인한 화제 덕분에 지난주 동시간대 방송된 ‘모란봉클럽’의 2.7%보다 껑충 뛴 수치다.

광저우에 위치한 이들의 신혼집은 한눈에도 막대한 재산을 짐작할 수 있는 초호화 아파트였다.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아파트에서 두 사람은 알콩달콩 닭살 애정 행각을 벌였다. 처음 만난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 했다는 진화에 함소원도 운명임을 알아봤다며 달달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18세 나이차로 대중의 엇갈린 시선을 받아왔던 함소원 진화 부부는 서로의 애정에 힘입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진화는 함소원을 위해 직접 수산시장에 가 붕어를 사와 튀김을 만들고, 영양밥에 돼지고기 야채볶음까지 만들며 사랑 가득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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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드는 내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입맞춤하는 등 달달한 애정표현도 이어갔다. 이들은 남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함소원은 “남편이 어리다보니 애정표현이 자연스럽고 자주 하기도 한다”며 “우리 부부의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반찬을 두고 ‘고기는 내가 먹을테니 채소는 당신이 먹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남편이 어리다보니 힘을 좀 빼놔야 밤에 잠을 잘 수 있다”며 “안그러면 계속 귀찮게 한다. 될 수 있는 한 체력을 방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사리를 꺼낸 함소원은 이를 연신 진화 입에 넣어주며 ‘다리에 힘을 빼고 양기를 뺏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결혼을 포기한 시점에 난자를 냉동한 바 있다는 함소원은 “남편을 만나기 6개월 전에 한국에서 난자를 15개 정도 얼리고 해외에서도 시도하려 했다”며 “그러던 중 남편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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