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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DMZ 유해 발굴 사업 추진 기대감에 관련주 강세

유전자 검사업체들이 정부의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사업 추진 기대감에 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유전자 검사업체 디엔에이링크(127120)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대비 490원(7.34%) 오른 7,170원에 거래 중이다. 디엔에이링크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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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바이오 업체인 테라젠이텍스(066700) 역시 전날 대비 550원(3.48%)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장비 노바섹’을 활용한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현충일 추념사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는 남북이 공동으로 비무장지대의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하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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