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홈플러스, 가격 낮춘 ‘빈야드’ 와인 대용량 출시




홈플러스가 칠레 최대 와인사 콘차이토로와 함께 용량은 기존 2배로 키우고 가격은 낮춘 ‘빈야드’ 대용량 와인 3종을 7일 출시했다. 이 와인은 콘차이토로가 홈플러스에만 선보이는 1.5L 와인으로, 까베르네 쇼비뇽(레드), 멜롯(레드), 쇼비뇽 블랑(화이트) 등 3종이며, 병당 9,900원에 불과하다. 기존 ‘빈야드’(750ml·5,900원) 2병 값보다 16% 저렴한 수준이다. ‘빈야드’ 대용량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용량 출시 배경엔 ‘빈야드’의 인기가 있다. ‘빈야드’는 누구나 와인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홈플러스와 세계 유명 와인사들이 함께 선보이는 데일리 와인 시리즈다. 2014년부터 호주, 칠레,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독일 등 유명 산지 와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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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당 5,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세계적인 와인사가 보장하는 품질 덕분에 ‘가성비 甲 와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홈플러스에서 4년 연속(2015~2018년) 판매량 1위를 지켰다. 지난해에는 매일 약 1100병꼴로, 연간 40만 병 이상이 팔려 나갔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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