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자산운용은 8일 지난 2월 최초로 선보인 ‘신한BNPP스마트KRX인덱스펀드’가 설정액 5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의 우량기업 300종목으로 구성된 KRX300 지수를 추종한다. 운용사 측은 “이 상품은 KRX300지수 대비 추적오차를 2% 이내로 통제했다”며 “시장지수 성과를 추종하면서 지수 수익률 추종이라는 투자목적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펀드는 적극적 운용을 위해 주식파생형으로 설계됐으며 KRX300선물이나 ETF 외에도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코스피200이나 코스닥 150도 활용한다.
그 결과 A1클래스 기준으로 설정 이후 약 1.3% 수준의 수익을 냈다. 운용사는 “설정 이후 최근까지 국내 주식시장이 횡보 장세가 이어지면서 수익률은 돋보이지 않으나 향후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을 안정적이면서도 충실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펀드의 변동성이 기존 KOSPI200 지수의 14.7%보다 낮은 14.3%를 기록하여 코스닥 시장에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키움증권, 한화증권, 현대차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