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50+세대와 자활기업 일자리 연결

서울시50+재단이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활기업을 지원하는 50플러스세대(만50∼64세)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50+재단은 50플러스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자활기업과 퇴직 후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50+세대를 연계한 ‘50+자활기업 펠로우십’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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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으로 얻은 기술을 활용해 생산자협동조합이나 공동사업자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2010년 설립된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자활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상당수가 영세한 수준으로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자활기업 펠로우십’을 통해 저소득 시민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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