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장들이 지식산업센터라는 첨단화된 오피스 빌딩 형태로 바뀌면서 입주업체와 종사자들의 업무효율을 높여주고 있어 인기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한 업종도 제조업을 포함하여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까지 확대되면서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지식산업센터도 기존의 제조업 위주의 산업단지형 지식산업센터와 소규모 공장유치가 가능한 도심 공장 형 지식산업센터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입주기업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제조형 아파트형 지식산업센터가 대거 분양 중이다. 특히 최근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의 건설 사업소식으로 용인부동산 가격이 들썩인 가운데, ‘용인 테크노밸리’가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더욱 관심이 많을 정도다.
이곳은 이미 GTX 구성역이 확정되었고, 죽전~동백 간 도로를 이용하면 오리역까지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수원IC까지 10분 이내,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가 5분이면 진입이 또한 가능하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용인시에서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이 지역‘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그 동안 포화상태였던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조절하여 서울과 인근지역으로의 빠른 진입을 가능케 할 최상의 교통요충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이 사옥을 준비하기 위해 자금 조달하는데 초기 리스크(RISK)가 없어 쾌적하고 규모 있는 연구소나 사무실을 장만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을 비롯하여, 텔콘생명과학을 인수한 “비보존”제일약품 “제제기술연구소 등 다수의 기업까지 이미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이밖에 용인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는 현재‘어린이수영장’, ‘노브랜드’, ‘달콤 커피’, ‘육대장’, ‘반장 떡볶이’, ‘한식 뷔페’, ‘GS25 편의점’이 운영 중에 있고, ‘메가박스’, ‘초대형 키즈 파크’가 입점 계약하여 공사 중에 있다.
실제로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주)신흥A&D 임재광 영업 본부장은 “현재 즉시 입주가 가능해 인기리에 임대차 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지식산업센터 입주건물 90% 이상이 분양 마감 되었으며, 추가 방문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조기에 분양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즉시 입주를 원하는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서둘러 상담 문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