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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마지막 방송..한현민-배정남, 마블 속 히어로와 도킹? “발 연기에 시동”

‘헐리우드 톱배우’로 완벽 변신한 한현민-배정남이 안방극장에 웃음 폭격을 예고한다.


오늘(9일) 종영을 앞두고 역대급 우정 멤버 안정환-김희철-주진우-배정남-한현민이 총출동했다.

이 날 한현민은 ‘마블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밝혀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한현민은 라면을 끓이던 양푼 뚜껑을 방패 삼아 ‘캡틴 아메리카’에 빙의하더니 돌연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며 발(?)연기에 시동을 걸었다.




그런 가운데 배정남이 자연스레 한현민을 대적할 악당으로 분하며 상황극을 이어가 현장을 뒤집어 놨다. 배정남은 한현민의 뚜껑에 맞설 도구로 라면 집게를 집어 들었고 웃음기 가득한 표정을 싹 지우고 진지하게 연기에 집중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도 잠시 배정남이 대사를 치자마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놈의 자식아! 확 마”라며 구수한 사투리를 남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비주얼과 상반되는 반전 말투가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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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배정남은 주변의 살얼음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현민에게 연기 강좌에 나서는 등 한 편의 ‘마블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오늘(9일) 종영하는 ‘1%의 우정’이 마지막까지 꿀잼을 터트릴 예정.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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