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오전 7시30분부터 ‘진심배달 48시간 유세’에 돌입했다.
이번 유세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24시까지로, 서 후보는 부산시 16개 구·군 모두를 방문해 ‘진심을 담아 소통하며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할 것’을 약속할 계획이다.
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들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공약 하나하나를 직접 챙겨왔다”며 “지난 4년간의 공약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서 후보는 여성부시장 도입, 동서고가로 철저, 소상공인 자금 1조원 긴급수혈, 청년일자리 10만개·노인일자리 3만개 창출, 결혼자금 500만 원 지원 등의 공약을 내놨다.
서 후보는 “이들 공약은 부산시민들과의 소통에서 만들어 진 진심”이라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