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익사단법인 '정', '디지털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과제' 심포지엄 성료

디지털 빈부격차 해소

올바른 디지털문화 정착

청소년 인터넷 과몰입 해결책 등 모색

공익사단법인 ‘정’이 디지털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심포지엄에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공익사단법인 정공익사단법인 ‘정’이 디지털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심포지엄에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공익사단법인 정



공익사단법인 ‘정’이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바른빌딩 15층 대강당에서 ‘디지털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과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익사단법인 정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법률구조를 통한 바른 사회 구현 등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바른이 지난해 10월 출범시킨 곳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디지털대학교(SDU)와 KT가 함께 참여해 디지털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방향과 정보기술(IT) 기기 발달에 따른 청소년의 인터넷 과몰입 현상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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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을 경험한 청소년의 비율은 2017년 30.3%에 달했고, 10대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 시간은 일주일 평균 16시간 54분으로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공익사단법인 정은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 △사회적 의인 △여성·청소년·장애인 △이주·난민 외국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법률구조사업 △법원의 후견감독 관련 성년후견인 활동 △공익입법 지원 △탈북민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용균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디지털 교육의 현실과 청소년의 스마트 미디어에 대한 과몰입 현상에 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입법 추진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며 “바르고 건강한 사회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법률 종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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