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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개표 13% 넘었는데... 김태호, 김경수에 앞선 이유는?




출구조사에서 과반수 득표로 승리할거라 점쳐졌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개표 13%를 넘어선 가운데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로 떠올랐다.

13일 오후 10시 15분 현재 경남도지사 개표율은 13.5%로 집계됐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49.8%로 1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6.1%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호 후보는 창원, 김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경남에서 창원, 김해 인구가 가장 많고, 이 지역 개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격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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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시에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김경수 후보는 56.8%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고, 김태호 후보는 30.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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