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하나바이온이 발주한 이 사업은 총 공사비 약 4,800억원의 규모로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광명시 일직동 89 일원)과 소하지구 개발사업(광명시 소하동 1344 일원)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시공 주간사(55%)의 역할을 맡으며 두산건설(45%)과 함께 시공할 예정이다.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은 연면적 약 18만㎡ 규모에 중앙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 역세권 개발부지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서 함께 진행되는 소하지구 개발사업은 연멱적 약 17만㎡ 규모로 신축되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건강검진센터, 병원, 근린생활시설 및 영화관 등이 지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규모 종합병원,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