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JSA 비무장화 한다…北, 장성급 군사회담서 제안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 유엔사와 협의 추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 두번째/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들이 1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전체회의를 시작 전 양복 상의를 벗고 있다./출처=연합뉴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 두번째/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들이 1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전체회의를 시작 전 양복 상의를 벗고 있다./출처=연합뉴스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1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는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어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북한 측이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를 위한 시범적 조처로 JSA의 비무장화를 제안했다”면서 “위원회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JSA를 관활하는 유엔사와 협의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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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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