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밥로스’가 출연해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밥로스’는 ‘내사랑 투유’, ‘소나기’, ‘기억의 습작’ 등을 열창하며 3라운드까지 파죽지세로 올라갔고 9연승 가왕에 도전한 ‘동방불패’를 3표 차이로 이기며 7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동방불패’의 정체는 그동안 댜수의 시청자들이 추측했던 대로 가수 손승연이었다. 이에 새로운 가왕이 된 ‘밥로스’의 정체에 대해서도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 ‘밥로스’ 후보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가수는 한동근이다. 실제로 ‘밥로스’의 묵직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한동근과도 많이 닮아있었다.
특히 한동근은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했지만 하현우에 밀려 가왕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이에 그가 재출연으로 가왕 도전의 꿈을 이룬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