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민주당 비판 후 악플 달리자 “오지 마세요..휴지통으로 들어갈 말”

6·13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강연재 변호사가 악플러들에게 충고했다.




18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 다시는 분들께 부탁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강 변호사는 “바쁜 시간 쪼개서 굳이 정치인 페북에 와서 댓글 달 때는 ‘정치’ 얘기를 하십시오”라며 “팩트가 팩트가 있는 말씀이고 비판이라면 진정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속칭, 어디서 좌표 찍고 몰려와서 다 같이 입을 맞춘 듯 비열한 말, 반말, 바로 휴지통으로 들어갈 말 다시는 분들은 굳이 오지 마시고 자신의 삶에 충실하십시오. 부모님이 배 아파하며 낳은 소중한 생명, 인생들이니까요”라고 충고했다.



또 “정치가 국민들에게, 특히 인터넷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참 몹쓸짓 했다 싶습니다”라며 “해준 건 없이, 지켜준 건 없이 세뇌시키고 이용만 하고 홍위병 만들었다 싶습니다.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강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번지수 잘못 찾고 나대는 민주당에 한 마디’라는 글로 민주당을 향한 강한 비판을 했고 이후 이와 관련된 악플이 달리자 악플러들을 향한 쓴소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