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외국인유학생·다문화가정 건강축제 개최

부산시는 20일부터 이틀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에서 외국인유학생과 다문화가족 60명이 참가하는 ‘외국인유학생·다문화가정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외국인유학생과 다문화가정에 부산의 의료 인프라를 통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검진안내, 건강강좌, 건강검진 순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부산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지원한다. 부산에는 현재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22개 대학교에서 9,328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2만 705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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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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