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탑스, 경북창조경제센터 새 파트너 됐다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성공 창업, 기업성장 한계 극복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정사진 인탑스 대표가 지난 15일 ‘혁신형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 기업 참여 협약’을 맺었다./제공=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정사진 인탑스 대표가 지난 15일 ‘혁신형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 기업 참여 협약’을 맺었다./제공=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중견기업인 인탑스와 손잡고 ‘혁신형 창업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19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종전 전담기업(삼성) 협업 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파트너 기업인 인탑스와 협업을 통해 창업자 발굴·육성에 선도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한 파트너 기업 참여협약을 맺었다.


구미에 본사를 둔 인탑스는 자동차램프와 핸드폰 사출 등을 주력하는 연 매출 6,8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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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오픈이노베이션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 및 지역기업의 성장한계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센터가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인탑스는 보유하고 있는 제조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해당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조 양산을 돕는다. 창업기업은 인탑스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협업할 수 있고, 인탑스는 성공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에 투자도 할 수 있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는 “창조센터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창업기업과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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