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농기원, 韓-中농업분야 공동 심포지엄…특화농업 육성방안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화성시에 있는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도-중국 산둥성 농업과학원과의 농업분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특화농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분야별 14건의 주제가 발표된다. 관련 토론을 통해 양 지역의 특화농업 현황과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더욱 긴밀하고 발전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양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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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지난 2009년 농가소득증대, 농업농촌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자매결연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관련 분야의 인적교류와 유전자원 교환,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농업과학 공동심포지엄은 산둥성과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 지역의 농업농촌발전과 부자 되는 농민을 만들어내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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