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마녀’ 조민수 “4년 만 스크린 복귀, 작품에 정 많이 가”

배우 조민수가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참석했다.

‘관능의 법칙’ 이후 4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 조민수는 “4년 만의 작품이라 정도 많이 간다”며 “어차피 우리가 스크린 안에 있으면 대중들이 어떻게 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는 저 나름대로 마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분장이나 부수적인 것들을 프로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제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성격 중에 ‘악’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덧붙였다.

‘마녀’는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