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0시 17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의 한 아파트 30층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밤중 잠자던 주민 등 약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불은 다용도실 내부 3.3㎡만을 태우고 바로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