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앞으로 며칠 안에 한국전쟁 때 실종된 미군을 포함한 병사들의 유해를 송환하는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리들은 익명을 전제로 북한이 한국의 유엔군 사령부에 유해를 송환할 것이며, 그 후 하와이의 공군기지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BC 방송은 최대 200구의 유해가 곧 송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