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과 맞물릴 가능성 높아 관련주 급등 전망(지금바로확인)
오는 21~23일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을 통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남·북·러 경제협력 방안 논의를 앞두고 ‘러시아 파이프라인가스(PNG) 도입사업’에 주목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알파투자클럽의 한 연구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23일, 2박3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며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맞춰 남북러 경제협력 방안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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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중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부터 추진된 ‘러시아 PNG 도입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PNG 도입이 가능하게 되면, 국내에너지 산업과 경제에 막대한 이득이 예상된다. 꿈만 같았던 사업이 현실화 될 시기가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산 PNG 연간 10bcm 도입 시,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입원가 6.2% 가량 절감이 가능하다”며 “가정용, 산업용 도시가스 비용 하락 및 천연가스를 활용한 복합화력발전의 경쟁력 확보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PNG 구축 사례 비춰봤을 때, 사업 추진 후 3년 안팎이면 상용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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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4월 공표된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공급배관 분야에 향후 5년간 3조원 이상 투자가 예상된다. 기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586㎞에 해당하는 공급배관을 신설할 예정이며, 1조5057억원 규모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NG 도입 시 1122㎞ 배관 신설이 필요하다”며 “현재 가스용 강관 ㎞당 가격을 감안한 투자비용 1조원~1조5000억원 규모 추가 반영이 전망된다”며,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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