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대구시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간호학과·작업치료과·물리치료과·사회복지과 등 4개 학과에 이론 및 실습이 포함된 구체적 교과과정을 확보, 치매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 대학은 대구시의 치매 관련 홍보·봉사에 참여해 대학생의 치매 인식개선 및 봉사정신 함양에도 나선다.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학이 대구치매사업의 선두에서 적극 참여하며 대학생 특유의 창조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