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규(사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이 최근 열린 대한간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1년이다.
윤 교수는 “임기 중 간암에 대한 기초·임상 융합 연구 활성화와 젊은 연구자 육성, 올바른 지식의 국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암은 예후가 불량한 난치성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할 수 있고 진행된 간암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특히 B·C형 간염, 알코올 등 간암을 일으키는 원인 인자가 명확하므로 꾸준히 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