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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월드컵 즐기기] 한미약품 '나인나인', 필수영양소 28종 함유…원기회복에 뼈도 튼튼




한미약품의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은 한국인에게 부족한 필수영양소 28종이 고루 들어 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원기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하루 1정 복용하며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의 함유량이 750IU로 일일 권장섭취량을 충족한다.


비타민D는 소장·콩팥에서 우리 몸의 골격을 구성하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단단하게 해준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바이러스·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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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적도 지역에서는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면 몸속에서 충분한 양이 합성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북위 35도 이상에 위치한데다 야외활동시간이 적은 반면 자외선 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아 비타민D 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추세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10세 이상 남성의 66%, 여성의 78%가 비타민D 결핍 또는 부족 상태다. 특히 10~20대가 심각하다.

따라서 영양제 등을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 시판되고 있는 종합영양제들은 비타민D 함량이 나인나인의 절반 이하여서 별도로 비타민D 보충제를 구매해 섭취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한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12종, 생리활성성분 3종이 들어 있다. 생리활성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오로트산수화물·우르소데옥시콜산은 기억 형성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세포 재생, 담즙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미약품은 전 제품에 전자태그(RFID)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가짜제품을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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