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국 꽃 문화축제' 태종대서 열린다…내달 8일까지

‘수국꽃 문화축제’가 부산 영도 태종대유원지 내 태종사 일대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수국꽃 문화축제’가 부산 영도 태종대유원지 내 태종사 일대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수국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13회 수국꽃 문화축제’가 부산 영도 태종대유원지 내 태종사 일대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수국 꽃 다누비열차 운행,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된다.


먼저 태종대유원지의 마스코트인 ‘다누비열차’는 수국 꽃으로 장식한 옷을 입으며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길 계획이다. 태종대유원지 주요 포인트를 돌며 인증 스탬프를 찍는 ‘태종대 수국축제 스탬프투어’도 관광객을 기다린다. 스탬프투어는 수국축제 시작일인 30일부터 이틀간 하루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태원자갈마당, 태종대전망대, 등대 등 태종대의 주요 포토존에 설치될 예정으로 천천히 태종대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스탬프를 찍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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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힐튼 아난티코브 이용권’, ‘용호만유람선터미널 삼주다이아몬드베이 요트 탑승권’ 등 부산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태종대 수국축제 행사장인 태종사에서도 냉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특별코스’ 행사가 이번 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 예약한 투어 참가자에게는 태종대에서 영도다리, 흰여울마을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스에 도착한 투어 참가자들은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영도다리, 깡깡이마을, 흰여울길, 영화 변호인 촬영지 등 영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예약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부산에 가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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