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제작진은 지석진을 위해 오는 25일 예정됐던 녹화를 다음으로 연기했다. 날짜는 미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상을 치르는 지석진을 배려하고 함께 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지석진이 마음을 추스를 때까지 녹화를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석진은 21일 부친상을 당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불참했다. 1부는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이, 2부는 ‘오후의 발견’ DJ 김현철이 각각 진행을 맡았다.
지석진의 부친은 평소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석진은 현재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발인은 23일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