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H, 대구경북에 공공리모델링 주택 첫 임대 공급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대상…시세의 30%~50%선 저렴

LH가 대구경북에 첫 공급하는 1·2인 가구를 위한 공공리모델링 주택./제공=LH.LH가 대구경북에 첫 공급하는 1·2인 가구를 위한 공공리모델링 주택./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부쩍 늘어난 1·2인 가구를 위한 공공리모델링 주택 217호를 공급한다.

22일 LH에 따르면 공공리모델링 주택은 LH가 도심 내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용 소형주택으로 재건축한 후 것이다. 기존 LH에서 공급해온 다가구주택이 일반인이 건축한 주택을 매입 한 후 공급했으나 공공리모델링 주택은 LH가 직접 설계하고 지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타지에서 전학 온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원룸형태 주거공간이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30%~50%선에서 임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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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대학생은 본인만 무주택이어도 가능)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이면 가능하다.

대학생은 2년 단위로 계약해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일반인은 2년 단위로 계약해 최대 20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 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053,603-2936)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다. 입주는 8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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