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2일 센터 4층 컨퍼런스 홀과 교류공간에서 도시재생 소셜벤처 포럼(작은도시기획자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북구 도시재생 뉴딜프로젝트’ 관련 주제를 발제해 참가자들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지역 내 도시 기획자들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는 도시 관련 사회 혁신을 위한 소셜벤처 활동 그룹이 모인 ‘작은 도시기획자들’이 참여했으며, 부산 북구 도시재생 뉴딜 프로젝트 소개와 부산 도시재생 사례 발표, 도시재생 프로젝트 제안, 지역이슈 공유와 공동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도시재생 관련 행사는 주로 수도권에서 이뤄졌으나, 이번에 부산에서 열려 서울·부산지역 도시재생 소셜벤처 관계자들이 범지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지역 도시재생 협업의 기반 등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부산혁신센터는 그동안 창업·유통·영화·IoT 관련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최근부터 사회적 기업, 도시재생 분야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