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지상파 3사 월드컵 중계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MBC에서 생중계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32강 한국:멕시코)’은 전국 기준 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경기를 중계한 KBS2 는 7.2%, SBS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자정에 방송된 일본과 세네갈의 경기 중계 역시 MBC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MBC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KBS2는 2.3%를 기록했다.
독일과 스웨덴의 경기에서는 MBC가 2.1%, SBS가 1.9%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KBS2는 1.7%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