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 87.2점보다 2점 높은 89.2점을 얻었으며, 이는 부산시 공기업과 공단의 평균인 84.6을 비롯해 전국 공기업과 공단의 80.5점에 비해서도 크게 웃도는 점수이다. 분야별로는 서비스 환경 89.3, 서비스 과정 89.4, 서비스 결과 89.8, 사회적 만족 89.9, 전반적 만족 88.1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부산 관광파트너라는 CS비전 아래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부산시 6개 공기업 및 공단중 1위를 차지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산시민에게 공헌하는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만족 경영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의 진흥과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관광 마이스(MICE) 마케팅 활동을 비롯해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태종대 다누비열차, 시티투어, 아르피나유스호스텔 등 부산 대표관광지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