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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루과이, 러시아에 3-0 승리..조 1위로 16강行

우루과이가 10명이 싸운 개최국 러시아를 제압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우루과이는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디손 카바니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앞서 1, 2차전 승리로 일찌감치 16강 티켓을 따낸 우루과이는 러시아에 완승을 거두고 A조 1위를 확정, 내달 1일 소치에서 B조 2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러시아는 A조 2위로 16강에 올라 내달 1일 모스크바에서 B조 1위와 8강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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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전반 10분 수아레스의 강력한 프리킥 골로 승점을 얻었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디에고 락살트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체리셰프의 발을 맞고 골인됐다. 골은 체리셰프의 자책골로 기록됐다.후반 45분에는 에딘손 카바니가 추가골을 득점했다.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14위로, 러시아(70위)보다 앞서 있다. 역대 전적은 이번 경기가 추가되며 러시아가 5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우루과이의 월드컵 최고 기록은 우승, 러시아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4위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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