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볕에서 드러누워 고집부리는 23개월 어떡해야하나요ㅠ.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까 드러눕고 고집 부리는 걸 몇 분은 지켜보다가 너무 땡볕이라.. 제 마음이 또 흔들려서..ㅠ.ㅠ 가까이 가서 일어나라 했더니 일어나려고 노력은 하는데 가방 때문이지 잘못 일어나서 손가락 하나 손만 내밀어서 일어나는 거 도와주고 다시 한 번 물러났어요..그리고 엄마한테 와. 라고 했더니.. 안아 안아. 안으래요.. 그래서 안아주고 소이가 와서 안겨..라고 했더니 자기가 와서 안기더라구요.. 반은 졌구 반은 이긴거 같은”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쓰럽고 귀엽고...어렵고..그러네요 엄마의길은 멀고도 험하네요”라며 아이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가은의 딸 소이양이 햇볕에 드러누워 떼를 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정가은은 SNS를 통해 주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