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25일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자신이 출연한 팟캐스트 라디오 음원 링크와 함께 “문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랫말이 스친다. 김부선은 자살하지 않을 거다. 라면 먹다 죽지도 않을 거다”라고 다양한 추측을 하게하는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당선인과의 스캔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김부선은 2013년 SNS에 이재명 당선인을 지칭하는 듯한 글을 올렸고, 두 사람의 스캔들은 지난 5월 말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김부선은 이재명 후보와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이를 번복한 이유는 진보 인사들의 설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명 당선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관계를 부인했고, 결국 선거운동 기간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26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