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강경화 내달초 태국 방문…‘신남방정책’ 지지 요청

외교장관 회담 예정…올 양국 수교 60년 맞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내달 2일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다./출처=서울경제DB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내달 2일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다./출처=서울경제DB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태국 외교장관과 회담 등의 일정으로 다음달 초 태국을 방문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7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를 예방하고, 돈 쁘라믓위나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연다”고 말했다. 강 장관의 태국 방문은 지난 5월 태국 외교장관의 방한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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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변인은 “올해는 한국과 태국이 수교한 60주년인 뜻깊은 해”라며 “강 장관은 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반도 정책에 대한 2019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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